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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와 무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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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는 의식의 세계뿐 아니라 무의식의 세계도 있다고
프로이드가 말했습니다. .
의식이란 논리적으로 따지는 생각의 표면을 의미하고,
무의식은 잠재 의식과 같은 깊은 내면 세계를 의미합니다.
256에 217을 더하면 얼마입니까?
열심히 계산한 후에 473이라는 답을 도출했을 것이니
이것은 의식에 의한 계산입니다.
구구단에서, 88은 얼마입니까?
무의식적으로 자동으로 64라는 답을 내놓았을 것이니
이것은 달달 외운 암송에 의해 무의식으로 반응한 것입니다.
만약에 8x8을 의식으로 계산하게 된다면
8을 여덟번 더해서 답을 구해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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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달달 외운 암송에 의한 무의식의 세계입니다.
스피드 퀴즈를 하는데, 다음과 같이 물어왔습니다.
젓가락 말고?
무엇이 떠올랐습니까?
그 말이 떠오르는데 논리적인 계산이 있었습니까?
가락이라는 것은 긴 작대기를 의미하는 것이고
젓가락은 2개의 길이가 같은 작대기이며....그리고.... 그래서....
그런식으로 논리를 전개해서 '숫가락'을 도출해 낸 것입니까?
아니면, 그냥 무의식적으로 자동으로 '숫가락'이 떠올랐습니까?
언어는 의식 세계에서의 논리가 아닙니다.
스피드 퀴즈를 하나 더 해보겠습니다.
매일 식사후, 양치질할 때 사용하는 것은?
다음의 물건들이 떠올랐고, 그 중에서 하나를 골랐습니까?
양잿물, 비누, 고추가루, 김치....
아니면, 답이 바로 그냥 '치약' 하고 떴습니까?
논리로 생각하고 답이 떠오른다면 이미 언어가 아닙니다.
언어란 앉으나서나 눈뜨나 잠자나 꿈을 꾸나
주야로 달달 외웠기 때문에, 무의식 깊이 박혀버린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것을 외우게되면,
주름이 쭈글쭈글하게 파인 대뇌라는 곳에 기록이 됩니다.
이 뇌에 기록된 상태로는 아직 언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뇌에 기록하는 것을 계속 반복하게 되면, 무의식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것이 마음에 기록하는 것입니다.
'셀라하마느곳'하면,
그것이 무엇인가하고 한참 생각해야하는 것은 언어가 아닙니다.
그 어휘가 성경 언어로서 마음에 기록된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히8:10 그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으로 세울 언약이 이것이니
내 법을 저희생각에 두고
저희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저희에게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내게 백성이 되리라
생각에 둔다는 것은 끊임없이 암송하는 것을 말합니다.
외운것을 또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그렇게 계속해서 생각을 반복할 때에
하나님 말씀이 마음에 기록되는 것이며
결과적으로 하나님의 새언약을 지키게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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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과 같은 문답을 가정해 봅시다.
질문자: 당신은 어떻게 나라를 세울것입니까?
답변자: 보리떡 1덩어리의 정신으로 이루겠습니다.
무슨 뜻인지 한참 생각해야 합니까?
보리떡 1덩어리는 사사기에 기록되어 있는 내용인데
기드온이 듣게된 미디안 적군의 꿈이었습니다. (삿7:13)
사사기 7장을 읽고 외우지않은 사람은
이 대화에서의 보리떡 1덩어리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성경의 지나간 역사를 왜 외워야 하는 것입니까?
성경의 모든 어휘와 표현이 천국 언어이기 때문입니다.
보리떡 1덩어리라고 대답한 말을 이해한 사람은 천국백성이요,
이 대화를 이해하지 못한 사람은 아직 천국백성이 아닙니다.
심판의 날까지 천국 언어를 모르는 사람은
결국 천국밖으로 쫓겨나게 되는 것입니다.
언어를 이해못한다는 것은
같은 국적을 가진 같은 나라의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니
함께 살 수 없는 것이며
언어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은 서로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니
함께 살 수가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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